NBA는 팬들에게 많은 재미를 주기 위해 항상 노력한다. 모션 트래킹 카메라 시스템을 도입해 선수들의 움직임을 생생하게 제공 중이고, 경기 종료가 2분 이하로 남았을 때는 심판의 판정을 공개하는 등 세계 최고의 리그로서 노력한다.

이번 시즌 NBA는 허슬(Hustle) 기록을 집중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허슬 기록은 그동안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등 기본 기록에서 벗어나 몸을 던져 동료와 팀에게 도움을 주는 수치를 말한다. 상대의 공격수를 컨테스트한 횟수, 공격자 파울 유도, 루즈볼 싸움 등이 이에 해당한다.

그 중 스크린 어시스트는 가장 많은 관심이 쏠리는 항목이다. 최근 NBA는 다양한 스크린 플레이를 통해 공격을 진행하고 있다. 한 전문가는 “최근 NBA는 픽-앤-롤의 시대다”고 말할 정도로 스크린 플레이가 중요하다. 스크린 어시스트는 공격수가 스크린을 받아 야투에 곧바로 성공하는 동작을 말한다. 스크린으로 득점 성공에 도움을 주는 것을 말한다.

물론 스크린 어시스트의 수가 적다고 해서 실력이 떨어지는 팀은 아니다. 스크린 이후 곧장 득점을 올리는 대신 여러 번의 패싱 플레이로 더욱 효율적인 게임을 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리그에서 가장 많은 스크린 어시스트를 기록 중인 이들은 누구일까?

선수 스키린 어시스트

1위. 마친 고탓(워싱턴 위저즈) : 6.5개

2위. 루디 고베어(유타 재즈) : 6.1개

3위. 알 호포드(애틀랜타 호크스) : 5.3개

4위. 타이슨 챈드러(피닉스 선즈) : 5.0개

5위. 요나스 발렌슈나스(토론토 랩터스) : 4.8개

스크린 어시스트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선수는 위싱턴 위저즈의 마친 고탓이다. 그는 경기당 6.5개의 스크린 어시스트를 기록 중인데, 동료들이 그의 스크린을 받아 평균 6.5개의 야투를 성공했다고 해석할 수 있다.

스크린 어시스트에서 가장 중요한 건 스크린 능력이다. 스크린이 단단하지 않다면 동료의 득점 기회를 만들어줄 수 없다. 또한 스크린 이후 움직임도 필수다. 스크리너는 스크린 이후 골밑 안쪽 혹은 바깥쪽으로 빠지면서 수비수의 시선을 끌어야 한다. 이를 통해 동료의 이동 경로를 열어주면서 스크린 어시스트를 적립할 수 있다.

이처럼 NBA는 일반적으로 기록되는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이외의 특별한 기록을 수치화 시켜 팬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 중이다.

김융희 기자, yoong6715@siri.or.kr

[2016년 11월 28일, 사진제공=youtube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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