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 VR 기술이 점점 더 진짜 같아지고 그만큼 활용 영역도 넓어지고 있다.

미국 프로스포츠에서는 선수들 훈련에 VR을 본격 도입하기 시작했다. 부상을 방지하면서도 훈련 효과가 높다 보니 미국 미식축구리그 NFL에서는 현재 6개 프로구단에서 사용 중이다. 전 NFL 코치인 테리 시어는 “집에 있거나, 휴식 중이더라도 훈련을 반복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얻게 되는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처럼 미국 스포츠계에서는 VR을 이용한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지난 4월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는 VR헤드셋을 활용해 타격 훈련을 하고, US골프 오픈 등을 VR 중계하는 모습도 자주 목격되고 있다. 미국 NBA에서는 농구 팬들을 겨냥한 가상현실 상품을 내놓기도 했다. 이 상품에서는 집에 앉아서도 경기장 구석구석을 실제 현장에 간 것처럼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설적인 선수들과 가상의 대화를 나누는 것 또한 가능하다.

한편 2025년엔 전 세계 VR 시장규모가 최대 207조원까지 커질 전망이 나올 정도로 VR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는 추세지만 현재 국내 VR 기술은 게임과 체험 위주여서 다양한 컨텐츠 개발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다.

김지훈 기자
kjhoon9884@siri.or.kr
[2017년 3월 8일, 사진,동영상 =NFL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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