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Erik Drost (Flickr) [CC BY 2.0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2.0)], via Wikimedia Commons

미국프로풋볼(NFL) 신인 드래프트에서 클리블랜드 브라운스가 전체 1순위로 텍사스 A&M 출신의 디펜시브 백 마일스 개럿을 지명했다.

NFL 신인 드래프트는 27일 시작되어 3일동안 필라델피아에서 진행됐다. 필라델피아는 1936년 첫 드래프트가 개최된 곳으로 더욱 의미있는 장소이다.

클리블랜드는 지난 시즌 1승 15패의 처참한 성적으로 리그 최하위를 기록해 전체 1순위 지명권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애당초 많은 전문가들의 예상대로 마일스 개럿이 지명됐다. 이날 직접 현장에 참가하지 않고 집에서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드래프트를 지켜본 개럿은 “내 생애 가장 큰 목표 중 한가지를 이뤄 기분이 좋다”며 1순위로 지명된 소감을 전했다.

개럿은 대학시절 3년간 최고의 선수로 군림해왔다. 196cm와 123kg의 거구의 체격에도 40야드를 4.64초에 주파하는 민첩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그는 어느 하나 부족함이 없는 파워와 스피드로 3년 내내 상대 팀들을 공포에 떨게 했다. 특히 2015년 시즌에는 13경기에서 19.5 TFL(Tackles For Loss)를 기록하는 등 압도적인 실력을 선보였다.

뒤를 이어서는 미첼 트루비스키, 솔로몬 토마스가 각각 2, 3 순위로 지명됐다. 올해 쿼터백 팜이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12위 내에 트루비스키를 포함한 쿼터백이 3명이나 뽑히기도 했다.

세계 최고 규모의 프로스포츠 NFL은 오는 9월 7일 개막할 예정이다.

이영재 기자
leeyj8492@siri.or.kr
[2017-04-30, 사진 = By Erik Drost (Flickr) [CC BY 2.0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2.0)], via Wikimedia Commons]

댓글달기: 스포츠 산업에 대한 혜안을 나눠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