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챔피언스리그(UCL) 본선행을 위한 플레이오프 대진표가 완성됐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지난 4일(한국시각) 스위스 니옹에 위치한 UEFA 본부에서 ‘2017-18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대진을 위한 추첨을 진행했다.

플레이오프에는 20개 팀이 참가하며, 이 중 10개 팀이 본선에 오른다.

가장 주목받는 대진은 잉글랜드의 명문 클럽 리버풀과 독일의 다크호스 호펜하임과 맞대결이다. 지난 시즌 각 리그에서 4위를 차지했던 팀들의 대결인 만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은 호펜하임을 난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매우 흥미로운 경기가 될 것 같다. 호펜하임이 상대로 결정된 순간 쉽지 않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이 밖에 이탈리아의 강호 나폴리와 니스(프랑스)의 대결도 빅매치를 예고했고, 스페인 세비야는 비교적 수월한 상대인 바사크 세히르를 만나 본선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한편,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은 이달 16일과 17일에 걸쳐 열리고, 2차전은 장소를 바꿔 23일과 24일에 펼쳐진다. 여기서 승리한 팀은 챔피언스리그 본선(32강)행을 티켓을 따낸다.

박혜지 기자
hez1997@siri.or.kr
[2017년 8월 3일, 사진 = TSG 1899 호펜하임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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