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전용 경기장이 생긴다. 블리자드가 로스앤젤레스(LA)에 e스포츠 전용 경기장을 설립한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현지시각 7일 e스포츠 전용경기장인 ‘블리자드 아레나 로스앤젤레스’(이하 블리자드 아레나)를 개장한다고 발표했다. LA 버뱅크 스튜디오에 위치한 블리자드 아레나는 다음 달 7일에 공개된다.

블리자드 아레나는 450석의 좌석이 마련된 메인 무대와 함께 다중 음향 스테이지, 조정실, 연습 시설 등 연중 내내 진행되는 경기를 지원할 수 있는 최적의 시설을 보유하게 된다. 현장에서 진행되는 대회들과 관련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블리자드 스토어도 문을 연다.

블리자드는 경기장 오픈과 함께 다양한 e스포츠 이벤트를 진행한다. 10월 7일과 8일에는 오버워치 콘텐더 플레이오프가 열린다. 13일에는 하스스톤 챔피언십 투어의 섬머 시즌 결승전이 진행된다. 연말 정식 출범을 준비 중인 오버워치 리그의 출범식도 블리자드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이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대표는 “우리는 e스포츠와의 접점을 찾아왔고 경쟁 기반의 엔터테인먼트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블리자드 아레나를 통해 전 세계 팬들에게 문을 개방하고 다양한 e스포츠 행사를 열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밝혔다.

블리자드는 스타 크래프트, 하스스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등 유명 인기 게임을 보유하고 있다. 블리자드 아레나의 오픈으로 각종 대회 진행과 다양한 e스포츠 행사를 통해 팬들을 끌어모을 것으로 보인다.

송준우 기자
song9811@siri.or.kr
[2017년 9월 12일, 사진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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