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회장 하비에르 테바스는 금융 도핑 혐의로 파리 생제르맹과 맨체스터 시티를 조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올여름 이적 시장의 핵심은 파리 생제르맹과 맨시티였다. 이들은 스타 선수들을 영입하며 몸집을 불렸고, ‘신흥 거부’로 떠올랐다.

특히 파리 생제르맹의 경우 FC 바르셀로나 에이스였던 네이마르를 2억 2,200만 유로(약 2,992억 원)의 바이아웃을 지불했으며, 떠오르는 스타 킬리앙 음바페를 임대 이적 형식으로 품어 재정적 페어플레이 규정 위반 여부로 떠들썩했다.

논란이 커지자 유럽축구연맹은 지난 1일 파리 생제르맹의 재정적 페어플레이 규정 위반을 조사한다고 언급했다.

테바스 회장은 4일 “국영 원조에 의한 자금 조달은 유럽 대회를 왜곡시키고, 축구 산업에 과도한 인플레이션을 초래한다”라며 유럽축구연맹에 파리 생제르맹과 맨시티의 재정적 페어플레이 규정 위반 조사를 요청했다. 하지만 유럽축구연맹은 맨체스터 시티가 대상이 아니라며 파리 생제르맹만 조사한다고 답했다.

유럽축구연맹의 시답잖은 반응에 테바스 회장은 공개적으로 이들을 비난하였으며 축구 외부의 돈을 쓰는 행위를 막기 위해서 이같은 조취를 취했다고 밝혔다.

 

김서연 기자
seoyeoni2@siri.or.kr
[2017년 9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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