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이 대전 시티즌의 공격수 한의권(24)을 영입했다.

2014년 경남에서 데뷔해 2015년 대전으로 이적했다. 2017년에 아산으로 입대해 첫 시즌 19경기 7득점을 기록했고, 2018년에는 16경기 7득점으로 K리그 2 정상급 공격수의 모습을 보였다.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양 측면을 종횡무진 누비는 부지런한 공격수인 한의권은 상주 상무에 입대한 유망주 공격수 김건희의 빈자리를 메꾸는 영입으로 볼 수 있겠지만, 김건희보다 더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는 선수임은 확실하다.

최한얼 기자
harry2753@siri.or.kr
[2018년 7월 8일,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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