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 이어 2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하는 남자농구대표팀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몽골, 인도네시아, 태국과 함께 A조에 편성됐다.

5일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가 발표한 조 추첨 결과에 따르면, 남자농구대표팀은 A조에서 홈팀 인도네시아와 몽골, 태국과 예선을 치르게 된다. 지난 대회 토너먼트에서 만난 필리핀과 이란은 시리아, UAE와 B조에 편성되었다.

귀화선수(닉 파지카스)와 혼혈선수(루이 하치무라)의 등장으로 대회 다크호스로 떠오른 일본은 C조에서 대만, 홍콩, 카타르와 붙게 된다.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예선에서 2라운드 진출을 놓고 마지막까지 단두대 매치를 펼친 일본과 대만은 아시안게임에서 한 번 더 만나게 되었다.

유력한 우승후보 중국은 D조에서 카자흐스탄, 팔레스타인과 한조에 편성됐다.

한국이 조1위로 통과할 경우 8강에서 D조 2위와 만나며, 조2위가 될 경우에는 D조 1위를 상대해야 한다. 4강에서는 B-C조 경쟁에서 이긴 팀과 맞붙는다.

남자농구는 8월 19일부터 본격적인 아시안게임 일정이 시작된다. 아직 100% 대표팀 선수가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부상으로 일본 평가전 및 남북 통일농구 경기를 결장한 김선형은 회복되는 대로 팀 합류가 확실시 된다. 하지만 2014년 우승에 큰 기여를 했던 이종현과 김종규, 오세근 등은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한편 남자농구대표팀은 4일과 5일, 북한 평양에서 치른 통일농구 경기를 마치고 6일 귀국한다.

현계원 기자

hyungw0422@siri.or.kr

[2018-07-05, Photo = Global Basketb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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