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를 떨구지 않을 것 같던 호날두가 우루과이를 만나 고개를 떨궜다.
포르투갈은 러시아 소치 피시트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에서 우루과이를 만나 메시가 있는 아르헨티나에 이어 16강을 끝으로 짐을 싸게 되었다.

경기의 전체적인 흐름은 포르투갈이 가져갔다. 하지만 우루과이는 이에 주춤하지 않고매서운 역습으로 포르투갈의 무서운 기세를 꺾었다.

우루과이를 8강으로 이끈 것은 에딘손 카바니였다. 현재 파리 생제르맹을 이끌고 있는 카바니는 월드컵에서도 자신의 조국을 8강으로 이끌어냈다. 카바니는 전반 7분 포르투갈의 매서운 공세 속에서 헤딩골을 성공시키며 우루과이를 끌었다.

1-0으로 전반을 마친 뒤 후반 10분 만에 포르투갈에 똑같은 헤딩골을 내어주며 이번 대회에서 첫 실점을 당했다. 이로 인해 우루과이가 무너질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단 7분 후 단 한 번의 역습 찬스에서 또 한 번 에딘손 카바니가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패스를 논스톱으로 연결해 우루과이의 8강 진출을 이루어 내었다.

이로써 우루과이는 오는 7월 6일 밤 11시에 니즈니 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프랑스와 8강전을 가지게 되었다. 카바니가 이번엔 우루과이를 4강으로 이끌 수 있을지 기대된다.

 

신재석 기자
tlswotjr0406@siri.or.kr
[2018년 7월 1일, 사진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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