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3×3 대표팀이 알 수 없는 이유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3×3에 불참한다.

필리핀 스타에 따르면 필리핀 농구협회가 오는 8월21일부터 시작되는 아시안게임에 3×3 종목에 대표팀을 파견하지 않는다 결정했다.

필리핀의 이런 결정은 상당한 이례적이다. 필리핀에서 농구의 인기가 상당한 가운데 지난 6월 마닐라에서 FIBA 3×3 월드컵까지 개최했기 때문이다.
필리핀농구협회의 소니 배리어스 이사는 필리핀 스타와 인터뷰에서 이번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필리핀 3×3 대표팀은 참석하지 않는다고 확인시켜주었다. 다만, 그는 이번 결정의 이유를 자세히 밝히지 않았다.

지난 6월 자국에서 열린 FIBA 3×3 월드컵에서 5대5 국가대표인 로저 포고이, 크리스티안 스탄다르딩거 등을 출전 시켰던 필리핀은 아시안게임 3×3 에 23세 이하로 연령제한으로 대표팀 구성에 어려움을 겪었음을 전했다.

자국에서 야심차게 준비했던 FIBA 3×3 월드컵에서 성인 대표팀의 1승4패로 부지나는 모습을 보이며 예선 탈락했다. 그래서 이번에 새롭게 나타난 18세의 AJ 에두와 코비 파라스를 중심으로 팀을 조직하려고 시도했지만, 아쉽게 결실을 맺지 못했다. 이로 인해 필리핀 3×3가 최초로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이번 아시안게임에 불참하게 되었고, 필리핀 농구계에 있어서 큰 아쉬움이 남는 최근의 행보가 이어졌다.

현계원 기자

hyungw0422@siri.or.kr

[2018-07-26, Photo = FI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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