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uters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이 사상 처음으로 11월에 열린다.

13일(금),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은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러시아 월드컵 폐막 기자회견에서 카타르 월드컵이 11월 21일 개막해 12월 18일에 폐막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카타르 월드컵은 역사상 처음으로 겨울철에 열리는 월드컵이 될 전망이다.

카타르 월드컵 개막 시기 문제는 개최국 선정 당시부터 큰 이슈였다. 왜냐하면 카타르의 한여름 기온이 섭씨 50도에 육박하는 등 경기를 펼칠 정상적인 기후가 아니기 때문이다.

이에 카타르 측은 경기장에 에어컨을 설치한다는 등의 대책을 내놓았지만, FIFA는 결국 11월 개막으로 가닥을 잡고 이를 확정했다.

카타르 월드컵의 11월 개막이 확정됨으로써 각국의 리그 일정도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추춘제를 실시하는 유럽 등은 물론이거니와 춘추제를 실시하고 있는 동아시아권도 리그 일정에 큰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김민재 기자 mj99green@siri.or.kr

2018.7.13.

2 COMMENTS

댓글달기: 스포츠 산업에 대한 혜안을 나눠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