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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이 전북 현대를 누르고 2018 AFC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했다.

19일(수),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8강 2차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 끝에 수원이 골키퍼 신화용의 선방쇼로 4강행을 확정지었다.

1차전 원정 경기에서 3-0 완승을 한 수원은 2차전에서 수월한 경기운영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전반 초반부터 전북의 파상공세에 밀렸고, 결국 전반 11분, 전북 아드리아노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기세가 오른 전북은 잇따라 수원의 골문을 위협했고, 후반 6분 만에 최보경이 다시 득점에 성공하였다.

©전북 현대 모터스

그리고 후반 26분, 교체 투입된 김신욱이 헤더를 작렬시키며 합계 스코어 3-3을 이루어 내었다.

경기 내내 아무 힘도 쓰지 못하던 수원을 구한 건 골키퍼 신화용이었다. 수원은 후반 추가시간 PK를 허용해 3점 차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탈락 위기에 놓였으나, 아드리아노의 킥을 신화용이 막아내며 기사회생했다.

두 팀의 승부는 연장을 넘어 승부차기까지 이어졌고, 다시 한번 신화용이 수원을 구해내었다. 신화용은 전북의 김신욱과 이동국의 킥을 막아내며 수원의 구세주가 되었다.

©AFC

이로써 수원은 7년 만에 4강에 진출하였고, 가시마 앤틀러스(일본)와 맞붙는다.

2018.9.19.

김민재 기자 mj99green@sir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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