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당신이 올 해 2월달에 열렸던 슈퍼볼을 봤었다면, 코치가 경기 중에 헤드셋으로 서로 이야기 하는 모습을 보았을 것이다. 관중들은 코치가 경기 중에 헤드셋을 통해 이야기 하는 것은 종종 봤을지라도, 이 헤드셋의 세밀한 변화는 알아채지 못했을 것이다. 2016 시즌에, NFL은 같은 주파수를 사용하는 미디어의 간섭을 방지하고 변조를 막기 위해 무선 주파수 기술을 크게 개선하였다. 이는 NFL의 기술 부사장인 존 케이브(John Cave)에 의해 발전되었다. 이 개선된 기술은 코치들에게 엄청난 도움이 되었다. 그러나 NFL의 CIO인 맥케나-도일(Michelle McKenna-Doyle)이 아니었다면, 이 모델은 제작되지 않았을 것이다.

맥케나-도일이 NFL에서 일을 시작했을 때, 그녀는 수 많은 재능들이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그들이 강점을 살릴 수 있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몇 달간에 걸친 분석 끝에, 그녀는 사람들의 업무에 큰 변화를 주었다. 보다 재능을 살릴 수 있게 역할 변경을 시킨 것이다. 변화의 바람이 불자, 사람들은 이를 환영하지 않고 불편함을 표하였다. 존 케이브의 경우도 마찬가지였다.

존 케이브는 무언가를 만드는데에 재능이 있었다. 하지만 그는 새로운 것을 만들 시간이 없었다. 왜냐면 그는 엔터프라이즈 시스템을 포함한 시스템 개발을 총 담당하는 역할을 맡았기 때문이었다. ‘기술로 게임을 발전시킬 방법이 있는데, 왜 그는 이행하지 않을까?’ 맥케나-도일은 이렇게 생각했다. 그래서 그녀는 그의 독특한 강점을 더 극대화하기 위한 방법을 강구했다. NFL에서 코치는 서로 이야기하고 싶어했다. 허나 이를 위한 기술은 존재하지 않았다. 그녀는 케이브가 이를 맡아서 새로운 기술을 만들게끔 역할을 바꾸었다. 처음에 그는 이 역할을 맡는데 있어 부담을 가졌다. 그러나 맥케나-도일은 “그냥 날 믿고 진행하면 된다. 이를 성사하면 분명 NFL에 있어 위대한 혁신이 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후 존 케이브는 NFL에서 코치들이 사용하는 헤드셋 기술을 크게 발전시켰고, 이를 이용하는 사용자들에게 큰 만족감을 가져다 준 동시에 리그의 혁신을 만들어냈다.

전문가들은 오래 전부터 사람들에게 그들의 강점에 맞춰 일을 하라고 장려해왔다. 그런데 왜 우리는 가장 강한 근육을 사용하고 싶어하지 않을까? 이는 말하기는 쉽지만, 행동하는 것은 어려운 것과 마찬가지다. 우리는 잘하는 것을 식별하지 못한다. 우리는 종종 본질적으로 잘 하는 것을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상사가 이러한 재능을 발견하고 그것을 십시일반 발휘할 수 있는 역할을 부여한다면 어떠할까? 사람들은 너무 쉽다고 생각할 것이다. 상사가 자신이 좀 더 도전적인 임무를 맡는 것을 신뢰하지 않거나, 자신을 가치있게 평가하지 않는다고 느낄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그들이 열심히 일해왔던 기술만큼 선천적인 재능을 평가하지 않기 때문이다.

리더라면 재능을 발견하는 것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재능을 소중히 여기고 그들이 그 재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게끔 확신시키는 것도 중요하다. 이것이 팀의 능력을 극대화하는 첫 걸음이다. 그러기 위해서, 리더는 팀의 강점을 정확히 파악할 필요가 있다. 각각의 사람들이 자신의 장점을 발견한다면, 모든 사람들이 그것들을 기억하도록 해야한다.

맥케나-도일처럼, 리더라면 자신의 팀이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게 치밀한 분석을 해야한다. 사람들을 관찰하라. 특히 그들이 최선을 다했을 때,어떤 사람들은 그들이 잘하는 것에 가치를 두지 않는 경우도 있다. 그렇기에 그들이 가장 잘하는 것에 가치를 두게 하는 것은 리더에게 달려있다. 각 개인의 장점을 이해하고 인정하는 것은 팀의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좋은 요소임에 틀림 없다. 그런 다음에, 이러한 강점을토대로 새로운 아이디어, 신제품 및 프로젝트를 수행한다면 더 좋은 결과를 창출해낼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우리가 가진 강점에 부합하고 있는가?’ 이 질문에 사람들이 ‘그렇다’고 한다면, 그들은 기꺼이 새로운 영역에 뛰어들고 다른 사람들이 개척하지 않은 곳에 발을 딛을 것이다.

 

배성범 기자
bsb319@siri.or.kr
[2018-11-25, Photo=Geekwire, usatoday.com, Afreecan leadership magazine, montgomaryadvertiser.com, nf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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