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 모터스

프로축구 전북 현대 모터스(단장 백승권)를 이끌 새 감독에 조제 모라이스가 선임됐다.

29일(목), 전북은 최강희 감독의 후임으로 조제 모라이스를 제5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조제 모라이스 신임 감독은 인터 밀란, 레알 마드리드, 첼시 등 유럽 최고의 팀에서 조제 무리뉴 감독과 함께 수석코치로서 우승을 경험한 바 있다.

전북은 새 사령탑 자격 요건으로 ‘팀의 위상을 이어갈 수 있고 선수단을 이끌 지도력을 갖췄으며, 조건이 비슷하다면 팀의 색깔에 맞는 인물’을 제시한 바 있다.

이에 맞춰 전북은 수십 명의 감독 후보를 검토한 뒤 외국인 감독으로 후보군을 좁혔고, 구단주인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총괄 수석 부회장의 재가를 거쳐 모라이스 감독을 최종 낙점했다.

백승권 단장은 “전북을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더 높이 도약시킬 수 있는 젊고 유능한 인물이다”라며 “다양한 전술적 능력과 유럽에서의 우승 경험은 우리 팀에 새로운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모라이스 감독은 “전북의 명성을 잘 알고 있다. 아시아 최고의 팀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돼 기대가 크고 선수들과 빨리 만나고 싶다”라며 “내가 가진 모든 역량을 쏟아내고 그동안 유럽에서 쌓아온 많은 경험을 통해 얻은 전술적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모라이스 감독은 2018시즌이 끝난 후 동계훈련부터 팀을 이끌게 된다.

2018.11.29.

김민재 기자 mj99green@sir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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