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차세대 유망주 정우영이 프리미어리그 인터내셔널 컵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프리미어리그 인터내셔널 컵은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에서 유럽 각 나라에 있는 유망주들을 위해 주최하고 있는 대회이다. 이 대회에는 영국에서의 23세 이하 클럽팀 12팀과 유럽에서의 23세 이하 클럽팀 12팀이 출전한다.

정우영은 바이에른 뮌헨 2군 팀으로 이 대회에 참가하여 13일 영국에서 열린 에버튼(U-23) 과의 인터내셔널 컵 경기에 나왔다.

정우영은 이날 후반 막바지에 팀의 세 번째 골을 터트리며 에버튼 추격 의지를 꺾었다. 이 경기는 뮌헨의 4 대 1승리로 끝났다.

정우영은 지난달 바이에른 뮌헨 1군 팀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나오면서 바이에른 뮌헨의 1군으로 정규 시즌 데뷔를 했을 뿐만 아니라 1군 팀 훈련에 자주 합류하여 세계 유명 선수들과 함께 호흡을 맞춰가고 있다.

현재 한국의 유망주들이 미래의 한국 축구를 어떻게 바꾸어 놓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신재석 기자
tlswotjr0406@siri.or.kr
[2018년 12월 14일, 사진 =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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