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리버풀 FC 페이스북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12월 최고의 선수로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가 선정됐다.

지난 12일(한국시간), EPL 사무국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2018-18시즌 12월 이달의 선수상을 발표했다. 당초 손흥민, 해리 케인(이상 토트넘), 에덴 아자르(첼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등이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은 반 다이크의 몫이었다.

이번 시즌 리버풀은 18승 3무 1패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특히 12월에는 리그 7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선두자리를 굳혔다. 이런 활약의 원동력은 리그 최소 실점(10)을 자랑하는 탄탄한 수비진으로 꼽히고 있다.

그런 수비에서의 핵심 선수가 바로 반 다이크다. 수비진의 줄 부상 속에서 반 다이크는 12월 리그 전경기를 풀타임으로 소화했다. 반 다이크를 비롯한 리버풀 수비진은 7경기에서 3점만을 내주며 12월 리그 전승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수비수가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한 것은 2013년 3월 얀 베르통헨 이후 약 6년 만이다.

손흥민은 통산 세 번째 이달의 선수상을 노려봤지만 수상이 불발됐다. 손흥민은 12월 리그에서 6골 3어시스트로 좋은 활약을 보였지만 최종후보에 오르는 데 만족해야 했다.

한편, 이달의 감독상으로는 위르겐 클롭 감독(리버풀)이 선정되며 리버풀의 겹경사를 알렸다.

이영재 기자
leeyj8492@naver.com
[2019-01-13, 사진= 리버풀 FC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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