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최국 UAE를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이전 대회 4강 돌풍의 주인공이지만 아쉬운 에이스 ‘오마르’의 부재로 쉽사리 선전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이야기할 수 있다. UAE는 전력적인 면에서는 아시안컵 최강자로 불리기는 어렵지만, 이전 대회의 성적과 최근 월드컵 최종 예선의 성적으로 볼 때 우승을 노릴만한 다크호스로 분류하기에 충분하다. 이전 대회에서 일본을 꺾고 4강에 진출하며, UAE는 아시아의 강호로 올라섰다. 이번 아시안컵에서는 개최국이라는 이점을 발판 삼아, 지난 1996년 준우승에 머무르며 끝내 이루지 못했던 우승에 도전한다. 특히 오마르 압둘라흐만을 주축으로 UAE 최고의 공격수 알리 마브쿠트, 백전노장 이스마일 마타르 또는 아흐메드 칼릴로 이어지는 공격진은 매우 위협적이다. 그러나 지난 10월 오마르 압둘라흐만이 십자인대 부상으로 대회를 마감했고, 12월에는 이스마일 마타르가 광대뼈 골절을 당하며 아직까지 폼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과거 ACL에서 전북과의 경기에 출전하며 국내 팬들에게도 널리 이름이 알려진 오마르 압둘라흐만은 적어도 아시아권 내에서는 손흥민에 버금가는 영향력을 가졌던 그이기에, UAE 입장에선 이에 대한 공백을 메우는 것이 자케로니 감독에게 최우선 과제이다.

About UAE(아랍에미리트)

피파랭킹: 79위

최고 성적: 준우승, 지난 대회 성적: 3위

감독: 알베르토 자케로니

GK: 칼리드 에이사(알 아인), 알리 카시프(알 자지라), 모하메드 알 삼시(알 와흐다)

DF: 이스마일 아흐메드, 모하메드 아흐메드(이상 알 아인), 칼리파 알함마디, 파레스 주마 알 사디 (이상 알 자지라), 칼리파 무바락(알 나스르), 왈리드 압바스(알 아흘리), 알 하산 살레(알 샤르자)

MF: 반다르 알 아흐바비, 아메르 압둘라흐만, 모하메드 압둘라흐만(이상 알 아인), 마제드 하산, 이스마일 알 하마디(알 아흘리), 카미스 에스마일, 알리 살민(알 와슬), 사이프 라시드(샤르자), 모하메드 칼판(알 푸자이라)

FW: 알리 마브쿠트(알 자지라), 아흐메드 칼릴(알 아흘리), 이스마일 마타르(알 와흐다)

최한얼 기자
harry2753@siri.or.kr
[2019년 1월 4일, 사진 = A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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