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부터 금요일 밤에 축구 경기를 볼 수 있다.

11(),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19 KEB하나은행 K리그1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눈에 띄는 점은 경기의 분산 배치이다. 연맹은 중계 및 미디어 노출 확대를 위해 주중 경기를 화, 수요일 이틀에 걸쳐 실시한다. 또한, 금요일 경기도 편성됐다. 모든 팀은 한 번씩 금요일 경기를 개최하게 된다.

연맹은 수 년 전부터 2부리그인 K리그2에서 먼데이나이트 풋볼’, 즉 월요일 경기를 편성해왔는데, 이제 1부리그도 중계 및 미디어 노출 확대를 위해 경기를 분산 배치한 것이다.

또한, 연맹은 이번 시즌부터 6, 7, 8월뿐만 아니라 5, 9월도 야간 경기를 시행함으로써 무더운 햇볕 아래서 경기를 관람하는 일은 없을 전망이다.

2019 KEB하나은행 K리그131일 금요일 전북 현대와 대구 FC의 개막전으로 시작된다.

2019.1.11.

김민재 기자 mj99green@sir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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