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New zoo는 2019년도 e스포츠 산업 동향에 대한 보고서인 ‘2019 Global Esports Market Report’를 발표했다.

2019년은 세계 e스포츠 시장에 있어서 처음으로 10억 달러의 매출액을 넘어설 중요한 해라고 말한다. 실제로 2019년에는 매출액이 11억 달러로 전년 대비 26.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 시장의 약 82%가 브랜드 투자(미디어 권리, 광고, 스폰서)에서 나온다. 현재까지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매출 항목은 미디어 권리이며 보고서는 스폰서, 미디어 권리, 광고 등에 영향을 미치는 세계적인 e스포츠 동향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을 포함하고 있다.

2019년에는 전 세계 e스포츠 관중이 4억538만 명으로 전년 대비 5.0%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 열성팬은 2억120만 명이며 가끔 시청하는 관중은 2억5260만 명으로 나뉜다.

New zoo의 대표인 Peter Warman은 “e스포츠의 시청자와 시청률이 증가한 이유는 사람들이 매력적인 시청 경험을 한 결과”라고 말하며 “현재 많은 리그와 토너먼트에 엄청난 수의 관중이 몰리고 있기 때문에 기업들은 이를 이용해 수익을 얻으려 하고 있고, 그 결과 e스포츠가 모든 시장에 걸쳐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유치할 수 있으므로 2019년은 10억 달러의 매출액을 넘어설 해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보고서에 따르면 e스포츠 시장은 혁신과 투자 유치에 따라 향후 몇 년 동안 추가적인 성장을 위한 궤도에 올라섰다. 성장 잠재력을 가진 투자에는 e스포츠 프랜차이즈, 새로운 콘텐츠 포맷과 프리미엄 패스, 모바일 게임, e스포츠팀 등이 포함된다. 최근 디지털 방송사와 TV 미디어 회사가 e스포츠 콘텐츠를 놓고 경쟁하기 시작했는데, 이 또한 e스포츠 시장 성장 속도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현재의 궤도에서 e스포츠 시장은 2022년까지 18억 달러의 매출액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러한 요인들이 가속화되면 32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게 된다.

한편 중국은 2019년 2억1030만 달러의 이익을 얻으며 매출 면에서 서유럽을 제치며 세계 2위의 자리에 올라설 예정이다. 북미지역은 4억91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며 다시 한번 최대 e스포츠 시장이 될 것이다.

 

박서영  기자 (vermut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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