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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대구 FC의 새 홈경기장인 ‘DGB대구은행 파크’가 공식 개장, 역사적인 첫 경기를 치렀다.

9일(토), 대구 FC는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한 2019 하나원큐 K리그1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DGB대구은행 파크에 새 둥지를 틀었다.

DGB 대구은행 파크는 국내 축구에서 경기장 명명권을 판매한 ‘네이밍 라이츠’의 첫 사례이다. 대구ㆍ경북권을 거점으로 한 ‘대구은행’이 3년간 경기장 명명권을 갖는다. 연간 금액은 15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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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의 네이밍 라이츠는 국내 축구 역사상 첫 사례이며, 국내 프로스포츠를 통틀어서도 구단의 모기업이 아닌 기업이 명명권을 사들인 첫 사례이다. 프로야구에서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를 시작으로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창원 NC 파크’ 등 네이밍 라이츠를 행사한 사례가 있었지만 기업이 모두 해당 구단의 모기업이었다.

하지만 대구 FC는 대구은행과 손을 잡으며 스포츠단과 지역 기업이 상생하는 위대한 첫걸음을 내디딘 것이다.

한편, 12000여 석 규모의 DGB대구은행 파크는 개장 경기 매진을 기록하며 열띤 흥행을 예고했다.

김민재 기자 mj99green@siri.or.kr

20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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