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사들이 프로야구 시범경기 중계를 하지 않는 가운데, 중계가 고픈 야구팬들을 위해 구단들이 직접 나섰다.

12일(화), 롯데 자이언츠는 구단 공식 채널인 ‘Giants TV’를 통해 NC 다이노스와의 시범경기를 자체 중계했다. 롯데는 남은 시범경기 역시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자체중계를 하겠다고 밝혔다.

13일(수), 롯데에 이어 기아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시범경기를 자체중계했다. 세 구단의 자체중계 모두 5자리 수 접속자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구단 자체중계가 뜨거운 열기 속에 이뤄지자 나머지 구단들도 자체중계를 실시해 팬들의 갈증을 풀어줄 전망이다.

한편, 방송 3사는 올해 시범경기 중계를 비용 절감을 위해 포기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KBO의 중계권 사업자에 방송사가 아닌 통신ㆍ포털 업체들이 선정된 것에 대한 방송사의 대응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2019.3.14.

김민재 기자 mj99green@sir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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