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 = 안희성 기자] 담원 게이밍(이하 담원)이 샌드박스와의 와일드 카드 결정전에서 승리했다.

담원은 오늘 4월 3일 서울 롤파크에서 열린 2019 LCK 스프링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샌드박스에 세트 스코어 2대1로 승리를 거두며, 플레이오프 1라운드 진출 자격을 획득했다.

1세트 초반, 담원은 탑 라인전과 바텀 라인전에서 밀리며 고전했다. 또한 샌드박스에 협곡의 전령까지 내주며 힘겨운 경기를 해야만 했다.

그러나 담원은 침착하게 드래곤 스택을 쌓아나갔고, 27분경 바론 사냥에 성공하며 전세를 역전할 발판을 만들었다. 이후 담원은 3대지 드래곤 스택과 라이즈의 궁극기를 활용해 두 번째 바론 사냥에 성공했다.

이에 샌드박스는 장로드래곤 사냥을 시도하며 반전을 꾀했으나, 담원은 샌드박스가 사냥 중이던 장로드래곤까지 가져가며 1세트의 승기를 굳혔고, 결국 38분경 샌드박스의 넥서스를 파괴하며 1세트 승리를 가져갔다.

이후 진행된 2세트에서는 초반 샌드박스가 카르마를 선택한 ‘도브’ 김재연의 로밍을 통해 선취점을 따냈다. 그러나 샌드박스는 이후 드래곤 앞에서의 한 타에서 패배와 ‘너구리’ 장하권의 사일러스에게 도브의 카르마가 솔로 킬을 허용하며 고전했다.

또한 샌드박스는 23분경 바론사냥에 성공했지만, 이후 열린 한 타에서 패하며 샌드박스에 분위기를 내주었다. 하지만 이후 샌드박스는 침착하게 ‘고스트’ 장용준의 칼리스타를 성장시키며 반전을 꾀했다.

이후 28분경 샌드박스는 너구리의 사일러스가 본진에 없는 틈을 타서 담원의 탑 라인으로 진격했고, 결국 담원의 본진에서 열린 한 타에서 승리하며 세트 스코어 1대1의 균형을 맞추었다.

3세트 시작 후, 10분경 담원은 협곡의 전령을 활용하여 샌드박스의 탑 라인 1차 포탑 파괴를 시도했다. 이에 샌드박스는 리산드라의 텔레포트를 활용하여 너구리의 라이즈에게 킬을 거두며 선취점을 얻었으나, 곧이어 합류한 도브의 코르키에게 킬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양 팀은 한 타 때마다 점수를 주고 받았으나, 22분경 담원이 바론 사냥에 성공하며 단숨에 승기를 잡았다. 담원은 계속해서 샌드박스를 압박했고, 결국 27분경 샌드박스의 넥서스를 파괴하며 3세트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써 담원은 와일드 카드 결정전에서 세트 스코어 2대1로 승리하며 플레이오프 1라운드 진출권을 획득했다.

담원의 다음 경기는 오는 5일 금요일 오후 5시 서울 롤파크에서 진행될 킹존 드래곤X와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 경기이다.

 안희성 기자(heeseong@siri.or.kr)

[2019.4.3, 사진 = 담원 게이밍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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