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

‘박항서 신드롬’으로 베트남 축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응우옌 콩푸엉이 인천 유나이티드에 입단하면서 베트남에서의 한국 축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가운데, K리그에 ‘동남아 쿼터’가 신설된다.

18일(목),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19년 제5회 이사회를 개최해 동남아시아(ASEAN) 쿼터를 신설하기로 의결했다.

동남아 쿼터가 신설되면서 각 구단은 최대 5명의 외국인 선수(국적 불문 3명 + AFC 가맹국 1명 + ASEAN 가맹국 1명)를 보유할 수 있게 됐다. 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에는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 10개국이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다. 이번에 신설되는 동남아시아 쿼터 제도는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중계권, 스폰서십 수익 창출을 모색하기 위한 차원이다.

올해 인천 유나이티드에 영입된 콩푸엉의 경기를 보기위해 많은 국내 거주 베트남인이 경기장을 찾고, 베트남 현지의 폭발적인 반응을 확인한 연맹이 동남아 쿼터를 신설함으로써 새 시장 개척에 본격적으로 닻을 올린 것이다.

김민재 기자 minjae@siri.or.kr

2019.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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