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수원, 김민재 기자] 수원 원정에서 기분좋은 승리를 거둔 김도훈 감독은 최근 선수들의 활약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도훈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오늘 경기 걱정이 많았지만 준비과정 뿐만 아니라 결과를 잡는데 성공했다고 운을 땠다. 이어 성적이 보여주는 것처럼 팀이 점점 강해지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칭찬하고 싶다”고 말했다. “중앙 수비 등 주전들이 다소 빠졌지만 대체로 나온 선수들이 잘하고 있다. 항상 준비되어 있고 최선을 다하고 있기 때문에 믿고 내보냈다”며 선수들의 활약을 칭찬했다.

이동경과 김수안이 나란히 리그 데뷔골을 터뜨린데 대해서는 “이동경은 느낌이 좋았다. 오늘 골을 기록할 것이라고 생각했고 결국 골을 넣었다. 축하한다”고 말했다. “김수안은 윤영선과 불투이스가 빠진 수비를 잘 이끌고 있다. 수비도 잘하는데 골까지 넣어 기쁘다”며 웃음 지었다.

선수들의 활약에 대한 만족감은 국가대표 욕심으로 이어졌다. 오늘 수원월드컵경기장엔 파울루 벤투 국가대표팀 감독이 찾아 선수들을 관찰했다. 김도훈 감독은 “리그 선두로서 선수들이 좋은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다. 아마 국가대표 명단으로 전부 다 물망에 오르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선수 자랑을 숨기지 않았다.

김 감독은 다가오는 평일에 열리는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종전은 로테이션을 가동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감독은 “상하이 상강과의 원정경기는 주전들에게 휴식을 줄 것이다. 아마 오늘 경기 나선 선수 중 과반수는 휴식을 취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minjae@siri.or.kr

2019.5.18.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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