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인천, 김민재 기자] 꼴찌 탈출을 노리는 인천 유나이티드가 포항 스틸러스와 치열한 공방을 펼쳤지만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11일(토), 리그 10경기에서 1승밖에 하지 못하며 순위표 맨 아래에 위치한 인천은 11라운드에서 포항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부상, 징계 등에서 복귀한 무고사, 문창진, 남준재 등 가용한 공격자원을 총동원한 인천은 시종일관 포항과 공방을 펼쳤다. 무고사-문창진-남준재뿐만 아니라 오랜만에 출전한 가 콩푸엉까지 공격진에서 활발하게 움직이며 포항의 골문을 노렸다.

포항 역시 이에 맞서며 김승대와 최용우를 중심으로 인천의 골문을 조준했다. 전반 2분만에 김승대가 인천의 골문을 열었지만 파울이 선언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인천도 전반 23분 남준재가 균형이 무너졌음에도 기어이 유효슈팅을 만들며 선수들의 사기를 돋우었다. 결정적인 장면은 전반 44분에 나왔다. 포항 완델손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한 것이다. 인천으로서는 행운이 깃든 장면이었다.

치열한 공방을 펼친 전반전은 결국 추가시간 없이 0-0으로 마무리되었다.

minjae@siri.or.kr

2019.5.11.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댓글달기: 스포츠 산업에 대한 혜안을 나눠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