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 = 안희성 기자] 이케르 카시야스(FC포르투, 37세)가 심장마비 증세를 보인 뒤 안정을 되찾았다.

BBC에 따르면 카시야스는 지난 1일 팀 훈련 도중 심장마비 증세를 호소했고, 병원으로 이송 뒤 심장수술을 받았다. 그리고 현재는 입원 후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태이다.

카시야스의 에이전트 카를로스 쿠트로피아는 “카시야스가 훈련 도중 불편을 느꼈다. 그리고 가슴과 입, 팔에 고통을 호소했다”고 전했다. 이후 “우리는 카시야스를 빠르게 병원으로 이송한 포르투의 의료팀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외신은 카시야스의 전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의 선수들과 스페인의 테니스 선수인 라파엘 나달,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의 라이벌 구단인 FC바르셀로나도 카시야스의 쾌유를 바랐다고 전했다.

한편, 카시야스는 지난 1997년 레알 마드리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후, 2014-2015시즌까지 줄곧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해온 레알 마드리드의 상징과도 같은 선수이다.

또한 카시야스는 스페인 국가대표 골키퍼로서 1번의 월드컵 우승(2010)과 두 번의 유로 우승(2008,2012)를 이끌었다.

한편, 카시야스는 2014-2015 시즌 이후 FC포르투로 이적하여 현재까지 활약하며 지난 시즌 팀의 리그 우승에 기여하는 등의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안희성 기자 (heeseong@siri.or.kr)

[2019.5.3, 사진 = 이케르 카시야스 SNS, 라파엘 나달 SNS, FC바르셀로나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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