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김민재 기자] 우리나라 남자 U-20 대표팀이 월드컵 결승에 진출한 가운데, 전국에서 거리 응원이 진행된다. 특히, 많은 지자체들이 축구장을 개방해 경기장에서도 함께 단체 응원을 할 수 있을 전망이다.

14일(금), 대한축구협회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 단체 응원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한축구협회는 애초 광화문 광장을 응원 장소로 낙점했다. 하지만 안전 문제가 대두되어 장소를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옮겼다고 밝혔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되는 단체 응원에는 각종 식전행사와 공연이 펼쳐져 팬들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의 축구장에서 단체 응원이 실시된다. 수원시와 제주도 역시 월드컵경기장 단체 응원을 결정했다. 특히, 15일(토) K리그 경기가 열리는 경기장에서도 단체 응원이 실시되어 축구팬들은 K리그 관람과 U-20 월드컵 결승전 응원을 함께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결승전이 열리는 16일(일) 새벽에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을 개방, 단체 응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5일(토) 저녁에 열리는 전북 현대와의 경기가 끝난 직후부터 결승전 시작까지 각종 이벤트와 응원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울산 현대와 포항 스틸러스의 경기가 열리는 울산문수축구경기장과 대구 FC와 강원 FC의 경기가 열리는 DGB대구은행파크 역시 결승전에 맞춰 다시 개방된다.

한편, 우리나라 남자 U-20 대표팀은 폴란드에서 열리는 월드컵에서 결승에 진출했다. 남자 대표팀 사상 첫 FIFA 대회 결승이다. 한국 축구의 새로운 역사가 쓰여질 2019 U-20 월드컵 결승전은 한국시각으로 16일(일) 새벽 1시에 킥오프된다.

minjae@siri.or.kr

2019.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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