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 고척 = 현계원 기자] KIA 타이거즈가 키움 히어로즈에게 어제 경기 패배를 설욕했다.

KIA 타이거즈는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13-6으로 승리했다.

KIA는 1회부터 선취점을 만들었다. 박찬호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2루 도루에 성공한 상황에서 최형우가 박찬호를 불러들이는 1타점 적시 2루타를 터뜨리며 선취점을 만들었다(1-0).

KIA는 3회 홈런을 터뜨렸다. 터커의 2루타와 최형우의 볼넷으로 2사 1, 2루의 기회에서 이창진이 안우진의 2구를 공략하여 좌측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4-0).

KIA 타선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4회 선두 타자 류승현이 안타로 출루했다. 한승택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김선빈이 0-1의 볼카운트에서 안우진의 2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6-0).

KIA는 5회에 오늘 경기 세 번째 홈런을 터뜨렸다. 선두 타자 최형우가 안타로 출루한 뒤 이창진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김주찬이 윤영삼의 초구를 공략하여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8-0).

KIA는 6회에도 추가점을 만들었다. 김선빈과 이명기의 연속 안타로 1, 3루의 득점 기회를 만든 KIA는 터커의 1루수 땅볼로 3루 주자 김선빈이 홈에 들어오며 1점을 더 추가했다(9-0).

KIA는 8회 4점을 더 추가했다. 선두 타자 한승택이 안타로 출루했다. 김선빈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이명기와 박찬호의 안타와 볼넷으로 1사 만루의 기회를 만들었다. 1사 만루의 기회에서 터커가 2타점 적시 2루타를 터뜨렸다(11-0).

KIA의 공격은 멈추지 않았다. 1사 2, 3루의 기회에서 최형우가 양기현의 초구를 받아쳐 1타점 적시타를 기록했다(12-0). 다음 타자 이창진도 1사 1, 3루의 기회에서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13-0).

키움은 9회 만회점을 만들었다. 김지수와 박동원의 연속 볼넷으로 무사 1, 2루의 기회에서 임병욱이 1타점 적시 2루타를 터뜨렸다(13-1). 이어지는 무사 2, 3루의 기회에서 이지영이 2루수 땅볼로 3루 주자 박동원을 홈에 불러들였다(13-2).

키움은 경기를 포기하지 않았다. 1사 3루의 득점 기회에서 송성문이 3루 주자 임병욱을 불러들이는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13-3). 김규민의 안타로 1사 1, 2루의 기회에서 8회 대수비로 들어온 김혜성이 1타점 적시 2루타를 터뜨렸다(13-4).

이어지는 박정음의 2루수 땅볼로 3루 주자 김규민이 홈에 들어왔고(13-5), 임지열의 내야 안타로 3루 주자 김혜성이 홈에 들어왔다(13-6). 2사 1루의 상황에서 김지수가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경기가 마무리되었다.

KIA는 선발 김기훈이 6.2 이닝 무실점으로 첫 승을 거두었다. 타선에서는 터커, 최형우, 이창진이 5타수 2 안타, 3 타점, 4타수 3 안타, 2 타점, 5타수 2 안타(1 홈런), 4 타점으로 맹활약했다. 반면 키움은 송성문이 4타수 2 안타, 1 타점으로 분전했다.

현계원 기자

gyewon@siri.or.kr

[2019.06.26,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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