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IRI=인천, 김민재 기자] 전북 현대가 인천 원정에서 1-0 신승을 거두며 리그 5연승을 질주했다. 김신욱은 리그 8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득점 선두로 올라섰다.

15일(토),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과 전북의 하나원큐 K리그1 2019 16라운드는 난타전이 벌어졌다. 양 팀은 15승 16무 16패(인천 기준)라는 팽팽한 상대 전적답게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전북이 점유율을 가져가면서 공격을 이끌었다면 인천은 위협적인 역습으로 전북의 골문을 노렸다.

사진=인천 유나이티드

전반전은 양 팀 골키퍼의 선방이 빛났다. 특히 인천 이태희 골키퍼는 전북의 모든 슈팅을 가로막았다. 전반 27분 프리킥에서 김신욱의 슛과 코너킥에서 손준호의 슛을 연달아 막아낸 것이 시작이었다. 특히, 전반 32분에 김신욱의 헤딩슛을 골라인에서 꺼내낸 것이 압권이었다.

전반전 난타전과는 다르게 후반전에는 양 팀 모두 신중한 경기를 펼쳤다. 팽팽한 경기 속에서 균형을 깬 것은 김신욱이었다. 후반 34분, 이비니를 크로스를 정확한 헤딩으로 연결한 김신욱이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자신의 리그 8호 골이자 득점 단독선두로 올라서는 골이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전북과 대등한 경기를 펼치다 일격을 얻어맞은 인천은 교체투입한 무고사, 남준재, 허용준을 앞세워 동점골을 노렸다. 하지만 기회는 전북이 더 많이 가져갔다. 후반 추가시간, 이동국과 김신욱이 연달아 인천의 골문을 위협했다.

전북은 경기 막판 김신욱을 빼고 최영준을 투입하며 승리를 가져갔다. 인천은 이태희 골키퍼가 전북의 공격을 수없이 막아냈지만 김신욱의 헤딩 하나를 막아내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minjae@siri.or.kr

2019.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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