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 현계원 기자] 구창모가 삼진 13개를 잡아내며 시즌 6승에 성공했다.

구창모는 1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 선발 등판하여 7과 2/3 이닝, 2 피안타, 13 탈삼진, 2 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6승을 거두었다.

구창모는 1회 민병헌에게 2루타와 오윤석에게 볼넷을 내주며 무사 1, 2루의 위기에 몰렸다. 구창모는 윌슨과 전준우를 연속 삼진으로 잡아냈다. 구창모는 손아섭에게 볼넷을 내주며 2사 만루의 위기에 몰렸지만 이대호를 유격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1회를 마무리했다.

1회 만루 위기를 넘긴 구창모는 2회 삼자 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구창모는 2회 전병우, 안중열, 신본기를 삼진, 포수 땅볼, 삼진으로 잡아냈다.

구창모는 3회에도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갔다. 구창모는 첫 타석 2루타를 내준 민병헌을 유격수 땅볼로 잡아냈다. 구창모는 오윤석과 윌슨을 우익수 뜬공과 삼진으로 잡아내며 3회를 마무리했다. 구창모는 4회 압도적인 구위를 선보였다. 구창모는 4회 전준우, 손아섭, 이대호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구창모의 5회도 압도적이었다. 구창모는 5회 전병우를 좌익수 뜬공, 안중열과 신본기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12 타자 연속 범타를 이어갔다. 구창모는 6회 민병헌, 오윤석, 윌슨을 상대로 우익수 뜬공, 2루수 땅볼, 삼진으로 잡아내며 삼자 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구창모는 7회에도 마운드에 올라와 전준우, 손아섭, 이대호를 우익수 뜬공, 투수 땅볼, 삼진으로 잡아냈다. 7회까지 98개의 공을 던진 구창모는 8회에도 올라왔다. 구창모는 8회 선두 타자 전병우에게 안타를 맞았다. 구창모는 배성근과 강로한을 삼진과 2루수 뜬공으로 잡아낸 후 마운드를 홍성무에게 넘겨주었다. 홍성무는 민병헌에게 유격수 땅볼을 유도하며 1루 주자 전병우를 잡아내며 8회를 마무리했다.

구창모는 경기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1회 만루 위기에 대한 질문에 “오히려 만루가 되면서 밸런스가 조금 잡히는 것 같았다 그냥 형준이 미트만 보고 던졌다”고 대답했다. 또한 올 시즌 탈삼진을 많이 잡아내는 비결에 대한 질문에 구창모는 “일단 볼에 자신감이 많이 생겼고 변화구에 자신감이 생기다 보니 승부를 바로바로 하니까 삼진이 많이 나온 것 같다”고 대답했다.

올 시즌 좋은 위기 관리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구창모는 이와 관련하여 “예전엔 위기가 오면 스스로 불안함을 느끼고, 확실한 변화구가 없다보니 직구승부밖에 하지 못해서 무너졌는데 올해는 시즌 초 양의지 선배님이 변화구 자신감을 많이 키워주셔서 그게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대답했다.

7회까지 98개의 공을 던진 상황에서 8회 등판의 이유로 “저도 올라가고 싶었고 손민한코치님께서도 1타자만 더 상대해 보자라고 하셔서 올라가게 되었다”고 밝혔다. 마지막 질문으로 시즌 초반 괴롭힌 발목과 손가락 물집에 대해서는 “시즌 초 부상입은 부위(발목)는 이제 괜찮아졌고 손가락은 매 등판 후 조금에 찰과상은 있지만 이제는 로테이션 소화에 무리가 없다”며 “그동안 선발로써 긴 이닝을 많이 책임지지못했는데 오늘 등판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6.7이닝던질수있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현계원 기자

gyewon@siri.or.kr

[2019.07.12, 사진 = NC 다이노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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