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LoL PARK, 박서영 기자] 14일(일), LoL PARK에서 진행된 2019 우리은행 LoL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이하 롤챔스) 정규시즌 2R 폭풍처럼 그리핀 잡은 젠지가 한화를 상대로 연승을 도전한다.

엎치락 뒤치락 빡빡한 운영싸움

젠지의 선취점 획득시 승률을 83.3%로 계획을 잘짜면 그 흐름을 타고 승리할 확률이 높다는 뜻이다. 이런 상황속에서 경기 시작 7분, 한화가 선취점을 가져갔다. 또한 미드 근거지를 밀어두고 전령도 가져가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하지만 젠지 ‘피넛’ 한왕호 세주아니가 킬을 먹으며 탑차이가 벌어지게 되었다. 미드가 허무하게 밀리며 고전할 줄 알았던 예상을 뒤없고 결국 어느쪽도 우위에 있지 않은 비등비등한 상황이 발생된 것이다.

결국 승패는 운영싸움에 달리게 되었다. 한화가 밀린 탑을 복구하려 교전이 벌어지려는 사이 바텀에서 포탑을 밀었다. 사이드를 손쉽게 얻은 것이다. 이어 바론과 대지 드래곤이 등장하며 시작된 눈치 싸움에서도 젠지가 대지 드래곤을 잡았다.

계속 밀리며 소극적인 태도를 취했던 한화는 바론을 잡자 자세가 180도 달라졌다. 징크스를 선수도 바텀을 밀고 그사이 ‘Thal’ 박권혁 카르마는 탑을 밀었다. 견제하러간 피넛이 빠진 틈을 이용해 바텀을 계속 밀었다. 하지만 상황은 계속 반전되었다. 바텀에서 극적인 상황이 연출되며 젠지가 다시 바론을 가져갔다. 흐름을 누가 잡고 있다라고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빡빡한 운영싸움이 지속되었다.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었던 경기는 한화가 바론을 스틸당하며 결국 젠지의 승리로 끝났다.

 

미드 럭스& 서폿 볼리베어, 젠지 연승위해 또 다른 카드 꺼내나?

젠지는 지난 13일 그리핀과의 경기에서 미드럭스, 서폿 볼리베어라는 조합을 내보이며 새로운 시도를 했다. 이번 2세트 경기에서도 탑 블러디, 미드 베이가를 픽하며 또 새로운 도전을 했다. 계속해서 스타일 변화를 꾀하는 중이다. 반면 한화는 뒷심 부족한 단점을 해소하려 칼리-아지르 옛 레전드 조합을 꺼내들었다.

1세트와 마찬가지로 포탑과 킬을 교환하듯 경기가 이어졌다. 지난 세트와 달라진 점이 있다면 ‘큐베’의 활약이다. 바텀에서 4:1로 끈질기게 버티며 시간을 벌었다. 그 사이 벌어진 격차로 젠지는 화염 드래곤과 바론을 차례로 잡은뒤 게임의 승전보를 울렸다.

2 대 0 완승! 지난 경기처럼 폭풍처럼 상대를 잡은 젠지, 그들의 앞날을 기대한다.

2019.07.14.

vermut0@siri.or.kr

박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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