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인천축구전용경기장, 김민재 기자]

인천 팬들의 선수단 버스 맞이는 유상철 감독까지 감동시켰다.

13일(토),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인천 유나이티드와 FC서울의 경기를 앞두고 인천 팬들이 선수단 버스를 맞이했다. 경기 시작 1시간 40여 분전, 경기장으로 선수단 버스가 들어올 때 열정적인 응원으로 힘을 불어넣은 것이다. 인천 팬들의 선수단 버스 맞이는 전례가 없던 일이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현재 인천의 상황은 밝지 않다. 20경기를 치른 현재 2승 5무 13패로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시즌 도중 감독 교체라는 강수를 두었지만 지금까진 반등의 여지는 여전히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인천 팬들은 실망대신 열렬한 응원으로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었다.

이에 대해 유상철 감독은 “소름이 돋았다”고 말했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유상철 감독은 “팬들이 저렇게 응원해주면 나는 죽어라 뛸 것 같다. 팬들의 응원에 없는 힘도 난다. 나도 이렇게 느꼈는데 선수들도 느낀게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9.7.13.

minjae@siri.or.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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