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LoL PARK, 박서영 기자] 14일(일), LoL PARK에서 진행된 2019 우리은행 LoL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이하 롤챔스) 정규시즌 2R ‘엥그리핀’모드 그리핀이 1위 재탈환에 도전했다.

현재 그리핀은 5연승을 기록하며 단독 1위 자리를 지켰지만 자난 12일 1R 마지막 경기에서 0대 2로 패하면서 뒷심이 부족하다는 평을 얻고 있다. 반면 아프리카 프릭스는 점점 기세를 타고있다. 일격 맞은 그리핀을 잡을만한 기회를 기다리고 있다.

 

한방 노린 그리핀 <<< 여유로운 경기 주도 아프리카 프릭스

1세트 초반 10분 아프리카 프릭스는 미드에서 주도권을 가져갔다. 이후 힘을 모으고 있던 그리핀에 계속해서 도전을 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격차가 벌어져 갔다. 아프리가 프릭스를 여유롭게 화염 드래곤과 바론을 손에 넣었다. 첫번째 교전은 그리핀의 이니세이팅으로 시작되었다. 여기서 아프리카 프릭스가 판정승을 거두었고, 두번째 교전은 ‘에이밍’ 김하람 이즈리얼의 공격적인 돌파로 시작되어 갈리오와 탈리야가 거들며 상대를 쓰러뜨렸다.

완벽한 조합과 경기력으로 초반부터 흐름을 쥐고 있던 아프리카 프릭스가 별다른 이변없이 34분만에 1세트의 승리를 가져갔다. 한방을 노리고 있던 그리핀이 원하는 그림이었는지 의문이 든다.

 

팽팽한 조합…반등 노리는 그리핀

그리핀은 이전 세트를 만회하기 위해 자야-라칸 조합을 꺼내들었다. 바텀에서 자야의 선취점으로 그리핀은 좋은 흐름을 가져가는듯 했으나 탑에서 ‘에이밍’ 김하림 이즈리얼이 극적인 탈출을 선보이며 위기를 벗어났다. 이후 에이밍이 공격을 시작하며  ‘타잔’ 이승용 자르반과 ‘초비’ 정지훈 아칼리의 어시로 결국 모든 라인에서 주도권을 잡았다.

경기 20분, ‘ 기인’ 김기인 카밀이 탑에서 레벨 2차이를 내며 힘을 기르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여전히 그리핀이 유리한 상황이었지만 사이드를 풀어주며 압박을 주는 상황이 만들어졌다. 이후 일어난 대규모 교전에서 ‘유카리’ 손우현 카르마가 뒤에서 받쳐주며 ‘기인’ 김기인 카밀이 끝까지 쫓아가 추가 킬까지 따냈다. 승리의 전리품으로 바론을 먹으려는 타이밍에 그리핀이 다시 치고 올라오며 그대로 렉서스까지 밀고 갔다.

2세트에는 ‘그리핀 다운’ 경기를 보여주며 1 대 1의 상황을 만들어 냈다.

1,2세트 탄탄한 경기력 보인 아프리카 프릭스 “해볼만 한데..?”

아프리카 프릭스에서 선취점을 가져갔다. 이번에도 등장한 자야-라칸의 바텀듀오를 견재한 것으로 보인다. 경기 20분까지 서로 견재만하며 미적지근한 상황이 펼쳐졌다. 아프리카 프릭스가 화염드래곤을 가져가며 앞서나가는 것 같았지만 서로 한방 타이밍만 기다리며 골드와 레벨을 올리는 모습이 지속되었다.

바론이 등장하고 서로 그린 한타 장면을 위한 중요한 전투가 시작되었다. ‘초비’ 정지훈 코르키는 엄청 큰 상태! 하지만 ‘에이밍’ 김하람 이즈리얼과 ‘드레드’ 이진혁 엘리스의 활약과 ‘유칼’ 손우현 카르마 존재의 버프효과가 나며 아프리카 프릭스가 주도권을 잡았다. 중효한 한타에서 패배한 후 결국 한방을 기다리만 하던 그리핀은 코르키와 자야를 앞세운 한방을 기다렸다. 하지만 에이밍의 딜링으로 번번히 반격에 실패했다.

롤챔스 서머시즌 2R 아프리카 프릭스는 그리핀까지 잡으면서 3연승을 거두었다. 더불어 전투에 대한 날카로운 판단력과 꼼꼼한 플레이를 보이며 앞으로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일으켰다.

 

2019.07.14.

vermut0@siri.or.kr

댓글달기: 스포츠 산업에 대한 혜안을 나눠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