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팀 미드필더 백승호(22세)가 지난 9월 15일(한국시각)에 분데스리가2(2부리그) SV 다름슈타트 98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백승호는 15일(한국시각) SV 다름슈타트 98의 홈구장인 메르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1.FC 뉘른베르크와 2019-20시즌 분데스리가2 6라운드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8월 31일에 지로나FC(스페인)를 떠나 다름슈타트와 3년 계약한 뒤 홈팬들 앞에서 처음으로 나서며 60분을 소화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선 백승호는 팀에 합류한 지 이틀만에 국가대표팀에 차출되어 동료들과 호흡 맞출 시간이 적었으나 적응을 빠르게 한 것으로 보인다. 다름슈타트의 디미트리오스 그라모지스 감독은 경기전 기자회견에서 “[…] 이미 자기 역할을 잘 알고 있다”고 칭찬했다.

총 47번의 볼터치를 기록한 백승호는 패스 성공률은 92%에 달했다. 수비에 치중하면서도 자신에게 온 패스를 깔끔하게 연결시키며 훌륭한 패싱 능력을 보여 현지 언론에게도 호평을 받았다.

한편, 무난한 데뷔전을 치른 백승호는 오는 20일 하이덴하임의 포이트-아레나에서 열릴 7라운드 경리를 기다린다. 뉘른베르크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다시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클 전망이다.

 

David Koelzer 기자

[2019.09.20, 사진 = SV 다름슈타트 98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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