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는 지난 26일(한국시각)에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우니온 베를린과의 9라운드 경기에서도 골을 터뜨려 시즌 13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게다가 이번 시즌 개막 9경기 연속골을 넣어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의 기록(2015/16 시즌 개막 8경기 연속골)을 깨뜨리고 신기록을 세웠다.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13분에 뱅자맹 파바르의 득점으로 앞선 뒤에 레반도프스키는 후반 8분에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레반도프스키는 9경기만에 13골을 기록해 역시 득점 선두도 달리고 있으며 현재 분데스리가에서의 득점률은 1,4이다. 만약에 현재의 득점률을 유지한다면 올 시즌 34경기에서 49골을 폭발할 것으로 예상되며 독일 매체에서 게르트 뮐러가 1971/72 시즌에 세웠던 한 시즌 최다 골 기록인 40골을 경신할 수도 있다는 소리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그는 분데스리가에서만 놀라운 득점력을 뽐낼 뿐만 아니라 DFB(독일축구협회) 포칼 1경기,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경기에서도 빠짐없이 매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했다.

성과 ‘골(goal)’을 합성해 별명이 ‘레반골스키(Lewangoalski)’인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는 결국 현재의 기세를 이어가 47년 만에 뮐러의 기록을 깨고 자신의 이름을 역사에 남길 수 있을까?

David Koelzer 기자

[사진 = 분데스리가 공식 트위터]

댓글달기: 스포츠 산업에 대한 혜안을 나눠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