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 역시 세계 대회인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9(이하 롤드컵)’의 4강전을 라이브 중계를 극장에서 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라이브 중계 이벤트에서는 스페인 마드리드의 다목적 경기장 ‘팔라시오 비스탈레그레’에서 한국시간으로 오는 11월 3일 저녁 8시부터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9’ 4강전의 제2경기인 ‘G2 이스포츠 대 SK텔레콤 T1’의 경기를 감상할 수 있다. 이 경기에서 한국팀인 ‘SK텔레콤 T1’이 승리해 결승전에 진출할 경우, 결승전 역시 라이브 중계 이벤트가 준비될 예정이다.

CG는 용산아이파크몰, 영등포, 인천, 대전, 광주터미널 등 5개 극장에서, 메가박스는 코엑스, 상암월드컵경기장, 분당, 백석, 부산대, 대구 칠성로 등 6개 극장에서 이벤트를 진행하며, 각 극장 홈페이지를 통해 18,000원에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티켓 구매자에게는 응원봉과 게임 아이템이 제공되며 경품 추첨 이벤트 등 관람자 대상 현장 행사도 참여할 수 있다.

최근 다양한 공연 및 스포츠 이벤트의 극장 라이브 중계가 극장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e스포츠 역시 이 흐름을 따르며 많은 응원객들이 한데 모여 큰 화면으로 경기를 시청하고 응원하는 경우가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이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큰 화면으로 실황을 보며 감상할 수 있기 때문에 최적의 상황에서 많은 인원이 함께 응원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박서영 기자 vermut0@siri.or.kr

[2019-10-31, Photo = CGV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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