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에버턴-토트넘전에서 끔찍한 사고가 일어났다. 그 사건의 중심에는 손흥민이 있었다. 후반 33분 손흥민은 고메스를 막기 위해 백태클을 시도했다. 중심을 잃은 고메스는 세르쥬 오리에와 재차 충돌, 비명과 함께 쓰러졌다. 고메스는 육안으로 확인되는 심각한 발목 골절 부상을 입었다.


손흥민은 이 장면 이후 퇴장 명령을 받았다. 마틴 엣킨슨 주심은 충돌 직후 옐로카드를 꺼냈지만, 고메스의 부상 정도를 확인한 후 레드카드로 정정했다. EPL 사무국은 공식 성명을 통해 “손흥민의 퇴장은 선수 보호에 따른 규정 때문이다. 중상을 유발하는 시초의 파울을 할 경우 즉시 퇴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레드카드 퇴장을 당한 손흥민은 향후 3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되었다. 셰필드 유나이티드(홈),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원정), AFC본머스(홈) 등이 그 동안 다룰 상대이다. 손흥민의 복귀전은 12월 5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원정)전이 될 전망이다.  

그러나 토트넘은 팀내 에이스 손흥민의 퇴장 판정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 주심이 VAR을 확인하지도 않고 판정을 결정한 것에 의문을 품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도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항소 가능성을 제기했고, 토트넘은 4일 영국축구협회(FA)에 항소 절차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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