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럭비경기장/ 2019 WK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 인천현대제철레드엔젤스 vs 수원도시공사여자축구단/ 인천현대제철 김나래, 단체/ 우승 기쁨/ 사진 정재훈

 [SIRI = 최유빈 기자] 여자축구팀 인천 현대제철이 11일에 열린 수원도시공사와의 WK리그 챔피언 결정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현대제철은 지난 7일 수원도시공사와의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고, 이번 2차전에서 1-0으로 이겨, 1,2차전 합계 1-0으로 챔피언자리에 올랐다.

2009년 첫 출범 한 이후 4번의 WK리그에서 준우승을 했었고, 그 이후 2013년도부터 올해까지 한 번도 빠짐없이 우승을 놓치지 않았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는 24승 4무 1위, 챔피언결정전에서는 1승1무를 기록하며 무패 우승이라는 업적도 달성했다. 이로써 인천 현대제철이 우리나라 여자축구팀 중에서도 최강팀이라는 것에 확실한 도장을 찍게 되었다.

이번 경기에서 전반전에는 양 팀 모두 아쉽게 찬스를 놓치면서 득점 없이 0-0으로 종료되었다. 후반전에는 15분 비야의 패스를 받은 이소담이 왼발 슛을 시도했으나 골대를 벗어났고, 21분 상대 골키퍼 전하늘이 장슬기와의 일대일 상황에서 골문을 지켜냈다.

후반 27분, 결국 현대제철이 이번 챔피언결승전의 승패를 가른 결승골을 터뜨렸다. 비야 선수가 상대선수를 피해 올린 크로스를 따이스가 받아 마무리했다. 이 과정에서 바야와 서현숙의 공중볼 다툼으로 인해 항의하는 과정에서 조원상 코치가 퇴장을 당하기도 했지만 결국은 골로 인정이 되어 현대제철은 7연속 왕좌의 자리를 지켜낼 수 있었다.

최유빈 기자 (ybyb05@siri.or.kr)

[2019-11-12, 사진=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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