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4일에 샬케 04의 골키퍼 알렉산더 뉘벨을 자유 계약으로 영입했음을 알렸다. 1996년생인 뉘벨은 2020-21 시즌에 새롭게 합류할 예정이다.

뉘벨은 구단의 최종 재계약 제안을 거절해 2019-20 시즌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다. 샬케의 스포츠 감독 요헨 슈나이더는 지난 12월에 벌써 “[…]그의 결정에 놀라지 않으며 물론 존경하지만 이해는 할 수가 없다“며 그와 결별할 것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후에 독일 매체에서 뮌헨의 이적설이 나돌고 있었다.

그런 와중에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전에서 당한 퇴장으로 인해 4경기 출전 정지 중인 뉘벨의 주장 자격이 발탁됐다. 현 시즌 후반기부터 부주장이었던 오마르 마스카렐에게 주장 완장을 넘긴다.

뮌헨은 뉘벨의 영입으로 마누엘 노이어 이후의 세대 교체를 일찌감치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를 노이어의 후계자로 성장시키고자 하지만 뉘벨은 일단은 벤치에 앉게 될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사실과 노이어 이후로 독일의 최고 골키퍼 유망주 중 하나인 선수가 두번째로 바이에른 뮌헨에 뺏기는 것에 샬케가 몹시 속상한 모양이다.

David Koelzer 기자 (david0105@siri.or.kr)

[20.01.05, 사진 = 샬케 04 공식 홈페이지]

댓글달기: 스포츠 산업에 대한 혜안을 나눠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