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공격수 올리비에 지루(33)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이적 제안을 거절한 사실이 밝혀졌다.

영국 TV ‘스카이 스포츠’는 지루가 31일(한국시각) 뉴캐슬로부터 받은 영입 제안을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공격수 영입을 추진 중인 뉴캐슬은 올겨울 두 차례에 걸쳐 지루와 접촉했다. 그러나 지루는 뉴캐슬 이적에는 관심이 없다는 의사를 밝혔다.

‘스카이 스포츠’는 “지루가 첼시를 떠나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줄 팀으로 가겠다는 계획을 세웠으나 세인트 제임스 파크(뉴캐슬 홈구장)로는 가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스카이 스포츠’는 “지루는 첼시를 떠난다면 런던에 남기를 바라고 있다”며, “그는 토트넘 이적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을 단기적으로 대체할 선수를 찾는 중이다. 그러나 지루는 토트넘이 아니라면 아예 타 리그 진출을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토트넘 외에 지루에게 관심을 드러낸 팀은 이탈리아 세리에A 구단 라치오와 인테르다. 그러나 인테르는 토트넘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영입한 후 예산과 선수단 규모 등을 이유로 영입 경쟁에서 한발 빠진 상태라는 게 ‘스카이 스포츠’의 보도 내용이다.

아스널, 첼시 등 2012~2013시즌부터 8시즌 동안 뛰었던 지루 역시 런던 잔류를 원하고 있다. 마침 토트넘 역시 공격수가 필요한 상황이다.

만약 지루가 토트넘으로 이적한다면 손흥민(28)과 함께 호흡을 맞출 전망이다. 크리스티안 에릭센(28)이 인터밀란으로 떠나면서 손흥민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지오바니 로 셀소(24)를 비롯해 네덜란드 PSV 아인트호벤에서 스티븐 베르바인(23)이 영입됐지만 로테이션 멤버에 가깝다는 평가다. 

부상으로 인해 4월까지 뛸 수 없는 해리 케인(27)의 대체자를 찾고 있는 토트넘 핫스퍼는 프랑스 국가대표 공격수 올리비에 지루(34·첼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프랑스 매체 RMC스포츠는 30일(한국시간) “공격수 보강을 노리고 있는 토트넘이 지루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하지만 아직 구체적인 제안은 없다”고 전했다. 이탈리아 디 마르지오 역시 “조세 무리뉴(57) 토트넘 감독이 지루를 원하고 있다. 1년 6개월 계약을 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댓글달기: 스포츠 산업에 대한 혜안을 나눠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