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인기 리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구단은? 올해도 어김없이 한국인의 ‘국민 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차지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18억 5,000만 파운드(한국 돈 약 3조 5,000억원)의 가치를 평가 받아 EPL 구단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는 축구 재정 전문가인 톰 마컴의 평가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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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11억 2,000만 파운드(약 2조 300억원)를 기록하며 2위에 올랐고, 갑부 구단주 만수르로 유명한 맨체스터 시티는 9억 700만 파운드(약 1조 6,400억원)로 3위에 올랐다.

 

톰 마컴은 평가 조사를 공개하며 EPL 전체가 총 84억 파운드(약 15조 2,000억원)의 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16년 전인 1999년 보다 4~5배 가량 증가한 수치. 그는 추가로 TV 중계권의 체결이 EPL의 가치를 앞으로 더욱 높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진 = 올드 트래포드 ⓒ Stacey MacNau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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