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타격만 가능했던 스크린 야구장에 투구 모드가 추가됐다.
골프존의 계열사이자 스크린야구 서비스 업체인 뉴딘콘텐츠는 자사의 스크린 야구 게임에 투수 기능을 더한 ‘투구모드(피칭 챌린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모드는 한 공간에서 투구와 타격이 동시에 가능한 경기 방식. 기존 타격 모드에 투구 모드가 추가된 방식이다. 투구 모드에서는 스크린에서 포수가 던지는 공을 유저가 잡아 스크린 내의 스크라이크 존으로 던져 점수를 획득한다.
던지는 위치와 구속에 따라 점수가 달라지고, 삼진아웃을 잡으면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다. 1인당 15개의 피칭이 가능하고, 총 8명이 경기에 참여할 수 있다.
뉴딘콘텐츠의 김효겸 대표는 “업계 최초로 투구모드를 통해 고객들이 한 공간에서 타격과 투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며 “향후 골프존의 GLF처럼 스크린야구 역시 전국 단위 대회로 확대 되도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 = 투구 모드 ⓒ 뉴딘콘텐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