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이 공공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것은 아직도 ‘하늘의 별따기’인듯 하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안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오산)이 문화체육관광부에게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227개 시군구 중 장애인 편의시설을 갖춘 공공체육시설이 있는 곳은 110곳으로 전체의 48.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아직도 장애인이 공공 체육시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갈 길이 멀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역 별로는 세종, 경남, 충북의 비율이 비교적 높았고 경북, 울산, 전남은 장애인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는 공공 체육시설의 비율이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성룡 기자

[사진 = 박근혜 대통령과 사진 촬영하는 장애인들 ⓒ 박근혜 공식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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