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회장 김정행·강영중)는 오는 7일 인천 행복드림구장에서 펼쳐질 SK와이번스와 KIA타이거즈의 경기에 앞서 실종 아동 찾기 캠페인 ‘We, Believe’의 확산을 위해 리우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의 희망 메시지를 상영하는 등 SK와이번스의 세 번째 ‘희망더하기’ 캠페인에 참여한다.
‘We, believe’ 캠페인은 대한체육회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지난 7월부터 홈페이지 배너를 시작으로 팜플렛, SNS, 월간지 등에 실종아동 정보를 게재하는 방식으로 시행 되고 있다. 이 행사는 실종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고 실종아동이 조속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되었다.
지난 6월부터 ‘희망더하기’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는 SK와이번스는 세 번째 행사를 맞아 대한체육회와 함께 희망 풍선 날리기, 실종아동 신고번호 및 실종아동 정보 홍보, 아동 실종 방지 교육 및 영상 상영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리우올림픽에서 국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주었던 국가대표 선수들인 탁구 정영식, 유도 안창림, 레슬링 김현우, 태권도 이대훈, 펜싱 박상영이 직접 희망 메시지 영상을 촬영하여 캠페인 확산에 큰 힘이 될 것이라 기대되고 있다.
예유민 기자
[사진=대한체육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