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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전광판이 한국에 생긴다.

한명관 한국마사회 회장은 지난 달 31일 한국마사회를 국민 레저기업으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선언했다. 9월 중 세계 최초 말 테마파크 ‘위니월드’를 개장하고 국내 첫 경마올림픽인 ‘코리안컵’을 개최한다.

위니월드는 경마장 내 8만9100㎡(약 2만7000평) 부지에 조성한 말 테마파크로 승마학교, 말 박물관, 베이커리 등 10개 마을 44개 체험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 자동차 극장, 레스토랑 등 볼거리와 놀거리를 모두 갖춘 테마파크로 연간 방문객 100만명을 예상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날 현 회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디지털 전광판, ‘비전127’을 공개했다. 가로127.2m, 세로 13.6m, 5036인치 크기의 초대형 LED(발광다이오드) 전광판으로, 국내 최대 아이맥스 스크린보다 5배나 길다. 규모 면에서 세계 최대로 기네스북 등재에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또 현 회장은 “경주 상황을 생생하게 중계하고 음악축제와 공연 등 다양한 문화·레저 행사에도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은 7조 80000억원 규모에 이르는 경마시장을 가지고 있지만, 국제무대에서 파트3에 해당되어 중진국에 속했다. 하지만 올해 파트2로 승격됐고 한국 경마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오는 11일 총상금 17억원, 영국은 물론 싱가포르, 아일랜드, 프랑스, 아랍에미리트(UAE), 홍콩, 일본 등 경마 선진국 8개국이 참여하는 경마올림픽 ‘코리안컵’을 개최한다. 이를 발돋움 삼아 한국 경마의 위상을 높여 2022년까지 파트1 진입을 목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현 회장은 “국민에게 사랑받지 못하는 기업은 지속 가능성이 없다. 한국마사회가 국민 사랑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레저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혁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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