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NFL 중계를 트위터에서 볼 수 있을 듯 하다.

최근 SNS를 통한 라이브 스트리밍이 많은 이용자들로 하여금 박수를 받고 있다. ‘라이브 스트리밍’ 이란, 글과 사진이 대부분이었던 SNS에서 실시간으로 직접 찍은 영상들이 배출되는 기술을 말한다. 이미 엔터테이먼트 산업에서는 개인 방송 시장과 공연 시장에서는 라이브스트리밍이 적극 활용되고 있다.

이제는 소셜미디어 사이트에서 스포츠 라이브 스트리밍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SNS 이용자들은 스포츠 생중계를 SNS를 통해 볼 수 있다는 것이다. 페이스북은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의 경기와 유럽 축구팀들의 영상을 440만 달러(약 50억 원)에 살 계획이라고 전해졌다. 또한 트위터는 NFL(북미미식축구, National Football League) 10개의 경기 생중계권을 무려 1,000만 달러(약 112억 원)에 사들였다

NFL을 중계하기 전 트위터는 윔블던 테니스대회를 시작으로 PGA 투어 중계를 통해 시험 방송을 마쳤다. 생중계 당시 경기 영상뿐 아니라 선수 인터뷰 영상, 경기 외적인 영상까지 내보낸 트위터는 이용자들의 기대를 한껏 높였다. 트위터와 페이스북은 현재 다른 인기 종목들과도 협상 중이다.

페이스북 CEO 마크 주커버그는 “10년 전, 우리가 온라인 상에서 공유한 대부분의 체제는 오직 ‘글’이었다” “하지만 우리는 현재의  ‘사진’, 그리그 더 나아가 ‘영상’ 체제만을 통해서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게 될 것이다. 영상이 SNS와 어플리케이션의 최우선 과제가 될 것” 이라고 말하며 자사의 영상 기술 발전에 대한 포부를 내비췄다.

[사진 =  twitter ⓒ pixabay.com ]

한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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