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가 어느덧 800만 관중 시대를 눈 앞에 두고 있다. 그에 응답하듯 국내 사회인 야구팀은 13,000팀에 이른다.
야구동호회도 활성화 되어가지만 국내 야구장은 약 60여개 밖에 되지 않는다. 대중이 야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최근 스크린야구장이 생겨나면서 공간 부족문제가 완화되고 있다.
인원, 날씨, 장비에 상관없이 야구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하나의 놀이문화로 정착되고 있다.
대학생들이 당구장이나 볼링장을 가는 대신, 스크린야구장에서 실제 야구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전국 140개 매장을 보유한 리얼야구존은 룸 형태의 스크린야구장을 기본으로 여성과 아이들에게 적합한 루키 룸(8m)과 마이너 룸(15.44m), 남성과 중급자 실력을 갖춘 고객을 위해 실제 마운드와 같은 메이저 룸(18.44m)을 구현하여 야구팬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KBS스포츠 해설위원인 안치용 위원은 “국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가 야구다. 하지만 정작 야구는 보기만 할 뿐 즐기는 것이 어려웠다. 스크린야구장이 생겨나면서 야구팬들의 갈증이 해소되고 있으며 더 많은 야구팬이 생겨나고 있어 야구인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뿌듯하다”고 전했다.
공간 부족 문제가 첨단기술의 발전으로 스크린 골프에 이어 스크린 야구로 까지 번져나서 주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윤다현기자
<사진제공-리얼야구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