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하계 올림픽을 개최할 도쿄가 어마어마한 예산 폭탄을 맞게 될 위기다.
최근 도쿄의 ‘도정 개혁 본부’는 2020년 도쿄 올림픽의 개최 경비 타당성을 검증해 보고서를 내놓았다. 이 보고서에서는 “도쿄 올림픽에 들어가는 모든 예산을 합산해본 결과, 대회 총 경비가 3조 엔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는 충격적인 결과가 담겨 있었다.
도쿄 올림픽의 총 경비에는 각종 경기장 신축과 기반 시설 구축 비용 등이 들어가 있다. 국립경기장 신축이 1,645억 원, 수도 시설 정비 2,241억 원, 가설 정비 2,800억 원, 선수촌 건립 954억 원 등이 포함되어 있다. 기타 다른 운영비는 2012년 런던 올림픽을 참고해 산출했다.
도쿄가 올림픽을 유치할 당시 이 정도 예산이 들 것이라고는 아무도 예측하지 못했다. 올림픽 유치 위원회는 유치전에 뛰어들 당시 7,000억 엔(한화 7조 원)이면 무난하게 올림픽을 치를 수 있을 것이라고 봤다. 하지만, 최근 올림픽 조직위원장 모리 요시로가 “예산이 22조 원이 넘을 것 같다”고 말했고, 이번 보고서에서는 33조 원으로 산출됐다. 유치 당시 예측한 예산보다 4배 가까이 늘어난 셈이다.
조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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