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마버리 ⓒ스테판 마버리 웨이보 캡처

[SIRI|박소영 기자] NBA 스타 플레이어 중에 한 명이었던 스테판 마버리가 e스포츠 진출을 선언했다.

스테판 마버리는 24일 자신의 웨이보에 영상을 게재하며 e스포츠 투자 계획을 밝혔다. 스태판 마버리는 영상에서 “e스포츠 산업에 뛰어 들기로 결심했다”며 “내 소유의 팀을 창단하고, 선수들을 모집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스테판 마버리가 창단하는 e스포츠팀은 중국을 기반으로 활동할 가능성이 높다. 2011년 중국 프로 농구 베이징 덕스에 입단한 스테판 마버리는 세 차례 우승을 차지했고, 2015년 베이징에 자신의 업적을 기록한 박물관을 개관하는 등 중국과 깊은 연대를 보였다.

한편 NBA 출신 플레이어가 e스포츠 팀을 만든 경우는 에코 폭스의 닉 폭스에 이어 스테판 마버리가 두 번째다. NBA 샤킬 오닐, 알렉스 로드리게스 등은 NRG e스포츠에 투자자로 활동 중이며 NBA 필라델피아 76ers는 직접 에이펙스 게이밍과 팀 디그니타스를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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