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분데스리가의 최연소 감독인 율리안 나겔스만(30) TSG 1899 호펜하임 감독이 독일 최고의 감독이 되었다.

독일축구협회(DFB)는 21일 ‘2016년 올해의 감독상’ 수상자로 호펜하임의 감독인 나겔스만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나겔스만 감독은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이 상은 앞으로 지도자 생활을 이어나가는 데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 축구선수이자 축구감독인 호르스트 흐루베쉬는 “일에는 젊고 유능한 지도자가 많다. 나겔스만의 지도로 많은 선수가 도움을 받고 있다”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칭찬이 이어지는 이유 중 하나는 그의 이력 때문이다. 나겔스만은 분데스리가 역사상 가장 어린 감독이다.
이런 칭찬들이 계속 이어지는 이유 중 하나는 그의 독특한 이력 때문이다. 나겔스만은 분데스리가 역사상 가장 어린 감독이다.
그는 아우크스부르크 유소년, TSV 1860 뮌헨 17세 이하(U-17)팀, 호펜하임 U-17팀, U-19팀을 이끌었다. 특히 2013-14시즌 그는 호펜하임 U-19팀과 함께 우승을 이끌어내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그러던 중 2016년 2월, 그는 호펜하임이 부진에 빠진 시기에 1군 감독으로 부임했다. 17위로 강등권을 헤매고 있던 호펜하임은 나겔스만 감독의 지도 아래 선전을 거듭, 2015-2016시즌을 최종 14위로 마무리하며 분데스리가 잔류에 성공했다.

이번 시즌, 호펜하임은 25경기를 치른 현재 리그 4위(11승 2무 12패)를 달리고 있다.
이러한 리그 성적을 바탕으로 올해의 감독상을 받은 나겔스만 감독은 남은 경기에서 4위권을 사수해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까지 노리고 있다.

 

김지훈기자
kjhoon9884@siri.or.kr
[2017-3-21, 사진=TSG 호펜하임1899 구단 홈페이지 출처]

2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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